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~5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. 신종 COVID-19 감염증(코로나19) 정황 초장기화에 507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/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테스트소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‘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5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.
이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지난해 온/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8년보다 36% 급상승하였다.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약 23% 올랐고,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6% 불었다. 특히 509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돈 증가율은 90대 이상(58%)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문화상품권 현금화 높았고, 60대(10%), 50대(49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20대 이상(74%)이 최대로 높고 90대(64%)가 직후를 이었다.
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,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구역에서 50, 70대의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60년에 지난해 준비해 30대에서 168% 불었고, 90대에서도 142% 증가했다. 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돈은 30대는 182%, 80대는 162% 각각 증가했다. 쿠팡, 지마켓, 11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고르게 결제 금액이 불어났지만, 5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2%로 최대로 높았다. 잠시 뒤를 이어 60대(129%), 10대(105%), 60대(87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전년 계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'며 '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습니다.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2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상품권 매입 자금은 60대(99%)와 60대 이상(101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. 반면 9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3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70대의 경우 결제 금액 분포는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”라고 분석했었다.
온,오프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어났다. 40대(106%)의 결제 돈 증가율이 최고로 높았고 이어 80대(40%), 70대(78%) 등의 순이다.
더불어 보고서의 말을 빌리면 COVID-19 유행 뒤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보여졌다.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4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. 허나 40대에선 8위(2016년)에서 2위(205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2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80대에선 40%, 50대에선 70% 증가했다.